[afl Interview]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세종시 최초 예수금 7000억 달성 '쾌거'
일손돕기 통해 인건비 절감·판로확보 등 선순환 체계 구축
하은숙 기자l승인2018.09.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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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세종시는 도시와 농촌이 융합된 도시로, 시가 발전해 나감에 따라 농협과 조합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발맞춰 농협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농상생의 장 마련과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믿음 가는 농협’, ‘신뢰할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은 고품질 농·축산물 매입·판매를 통한 유통판로 확보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충남에서는 두 번째, 세종시에서는 최초로 예수금 70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종시 대표농협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다음은 임 조합장과의 1문1답 내용이다.

# 중점사업은 무엇이며 진행방향은

크게 세 가지 사업으로 신용사업은 세종시 최초로 예수금 7000억원 달성으로 대변할 수 있다. 경제사업은 세종시 출범으로 비중이 감소했음에도 농기계은행사업과 영농자재 이용권 4억원 발행, 농약구매 시 50% 보조, 농산물 직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교육지원 사업은 농업기술교육, 선진농업지역 견학 등을 시행해 고품질 농업생산을 위한 기반 마련과 여성대학, 장수대학, 농가주부모임 등의 소모임을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비결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힘을 주는 동시에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농·축산물의 판로 확보와 도시민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제공하는 등 소득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 ‘행복이음패키지’ 상품 등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해 농가 금융소득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 조합원·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한 방안은

수십 년간 동반성장해 온 농협과 조합원,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는 굳건한 관계이기에 늘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또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전 조합원 상해보험 가입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사회공헌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나

비영리 복지단체에서 제작·판매하는 휴지, 세제 등을 구입해 사용하고 매년 6월 보훈의 달에는 보훈가정에, 겨울철에는 소외계층에 쌀을 기증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행사에서 농산물 판매를 진행하고 행사용품 무상 임대, 농산물 기증, 자발적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폭염기간동안 경제사업장과 신용사업장에 휴게시설을 설치·운영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보행보조기 기부, 동력연무기 무상 제공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 장수대학 운영 이유와 호응도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희생에 보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하게 됐다. 현재 3기까지 진행했으며 벌써부터 4기 입학을 희망하는 분들이 생겨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한편 임 조합장은 조치원종합고등학교(현 세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업협동조합에서 38년간 근무했다. 연기군농협쌀공동법인 의장과 남세종농협 상임이사,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농협재단 감사를 맡고 있다.


하은숙 기자  hes2028@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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