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금원, '2018 파인 푸드 페어' 참가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투자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농금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파인 푸드 페어(2018 Fine Food Fair)’에 참가했다.

최근 급변하는 푸드&라이프 스타일을 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간편식(HMR)과 간편대용식(CMR), 건강식품을 전시한 트렌디 푸드관과 호텔 및 고급레스토랑에 납품하는 고급식품과 와인, 각종 주류를 전시한 고급식료품 푸드관이 운영됐다. 또한 주방가전과 식기, 소품 등을 볼 수 있는 푸드&라이프관과 식품기기, 포장기기, 식품 위생기기 등을 볼 수 있는 푸드 테크관, 각종 원자재와 가공식품을 볼 수 있는 올가닉 로컬푸드관도 마련됐다.

농금원은 이번 전시회에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를 받은 케이메디쿱(건강기능식품)과 금돈(돼지 가공식품), 이그니스(대용식), 아라움(스낵), 케이씨피드(계란), 웰츄럴(견과, 선식, 시리얼류) 등 6개 농식품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양일호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참가 농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바이어, 유통MD와의 매칭을 준비했다”며 “농식품모태펀드 기금 투자를 받은 업체들의 성장을 도와 더 많은 투자 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농식품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피투자기업 가치 증진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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