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품질 향상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다음달 25일 전국양돈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는 다음달 KT대전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제 37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과 사례 및 기술정보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품질돈육 요구가 증가하는 시장 여건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김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은 주제발표로는 남성호 CJ제일제당 부장이 소비자 빅 데이터로 들어다본 라이프 스타일 및 구매 트렌드를, 이철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육성·비육돈의 영양 수준이 증체율과 등지방두께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이정일 ㈜해드림 박사는 돈육 품질 박사가 제안하는 한돈 품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설병진 정돈가 대표는 정육점 식당 주인이 보는 한돈 품질의 중요성을, 선우선영 ㈜한국히프라 박사가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긴급진단을, 전중환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가 동물복지정책(동물복지의 오해와 진실)을 각각 발표한다.

이와 함께 세미나에선 제 19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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