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팜, ‘ITU 텔레콤 월드 2018’ 참가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이지팜(사장 진교문)은 지난 10~13일 4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에서 개최된 ‘ITU 텔레콤 월드 2018’에서 한국관 내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첨단 양돈관리시스템을 선보이며 전시회 참가<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지팜은 한국 참가 업체로 전시기간 동안 클라우드 기반의 첨단 ICT 양돈관리시스템인 ‘피그플랜 제논(PigPlan Xenon)’을 선보이며, 제품 소개와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피그플랜 제논은 약 20년간 국내 양돈농가에서 검증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양돈관리시스템으로 ICT 연계 및 피그비전(PigVision)과 사운드톡스(SoundTalks) 등 해외 솔루션과의 융합된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엘라스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양돈의 추적과 이상 징후 및 출하 예측을 통해 데이터 농축산업으로 정확한 수치 계산과 실시간 리포트로 자원의 지출 비용을 줄이고, 양돈 생산성은 높인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이지팜은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8’ 수상 후보로 선정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고 허우린 자오 ITU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부스를 방문.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ITU 텔레콤 월드 2018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개최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세계 최대 정부 및 기업 전시회로 전 세계 193개국이 가입돼 있고 지난해 부산 개최에 이어 올해는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