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산업 유통 경영자 육성을 위한 ‘제2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개강했다.

팜한농과 함께 농축산 분야 특성화 대학인 충남 천안 소재 연암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선발된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14일 첫 교육을 시작했다.

첫 교육에서는 이현선 한국마케팅전략그룹 대표의 ‘농자재 판매점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임유정 라온제나 대표의 ‘최고경영자의 스피치’, 채상헌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교수의 ‘농자재 판매점이 나아갈 길’ 등의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한층 개선해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교육생들의 편의와 학습 성취도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팜한농 대표도 “농자재 유통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교류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과정과 같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고객과 상생하는 팜한농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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