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바스프 신임 대표이사(회장)에 김영률 바스프 아시아·태평양지역 디스퍼젼(Dispersion) 및 수지 사업부 그룹 부사장이 다음달 1일자로 취임한다.

김 신임 회장은 27년 넘게 화학업계에 종사해오며 글로벌 생활 및 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을 거쳐 정밀화학기업 코그니스(Cognis) 아·태지역 케어케미컬 사업 총괄 부사장과 코그니스 코리아 대표이사(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0년 바스프가 코그니스를 인수하면서 바스프에서 한국바스프 화학사업부문 사장과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 사업부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특히 김 신임 회장은 바스프의 디스퍼젼 사업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효율적인 제품관리, 전문적 솔루션 노하우를 통해 도료, 건설, 섬유결합, 접착제 및 제지용 수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창출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오는 30일 정년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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