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협, 축산업 상호상생기반 마련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1일 임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운영평가자문위원, 사료품질관리위원, 선관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계룡축협의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의 가축분뇨와 유기성 물질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사업,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악취개선 환경시스템, 지역주민과 축산업의 상호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축분처리 및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퇴·액비 생산현장 등을 주의깊게 살펴봤다.

장주익 조합장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자연순환농업센터 건립과 관련해 286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받았다”며 “원만한 사업 추진으로 자연순환농업센터를 조기에 완공해 조합원들의 편익제공과 경종농업인 및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0여년의 자연순환농업센터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는 논산계룡축협에서 많이 배워 우리 조합에 접목시켜 사업성공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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