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은 최근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함께 서울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장터에는 전국 17개 생산자와 농협이 참여해 농산물(사과, 배, 밤), 특산물(곶감, 오미자, 버섯), 축산물(한우, 한돈), 수산물(젓갈, 건어물 등)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형신 본부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은 “농촌이 어려울수록 기업과 공공기관이 농산물 판로확대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며 “향후 많은 기관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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