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전통시장, 식자재~가전제품 대규모 할인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들은 추석 이후 이어지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매진할 전망이다.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주관으로 소비 진작과 내수활성화 유도를 위해 정부지원과 업계의 노력이 결합된 대규모 세일행사로 지난 9월 28일~10월 7일까지 이뤄진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그간 소비 진작과 내수활성화에 일정부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 인지도·만족도 개선을 위한 이벤트 및 홍보도 강화했다.

백화점들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가을 정기 세일에 들어갔으며 대형마트들도 식자재부터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업체별 대규모 할인행사와 사이버 핫 데이즈(10월 1~4일-온라인 특별할인 행사), 온라인 해외판매전, 중기제품 특별 할인전(9월 28일~10월 24일), 외국인 우대 프로그램(9월 28일~10월 7일), 전통시장 축제(9월 14일~10월 7일), 5대 상권별 이벤트(9월 14일~10월 6일)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전국 유통·제조·서비스 업체별(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가전전문점·온라인 등)할인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역직구몰, 해외 현지몰을 통한 해외 판매전도 진행 중이다. 대형 유통업체(백화점·대형마트) 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 판매점(전국 20여개 매장), 외국인 대상 교통·숙박·행사 특별할인 및 관광편의도 제공된다.

서울 명동, 강남, 삼성역, 동대문, 홍대 등에서는 5대 상권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국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매장과 광고물 등에 숨어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뱃지를 모으는 사람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FESTA GO' 이벤트도 진행된다. 뱃지를 모으는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매장이나 광고물 등에 노출된 QR코드를 찍어서 획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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