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가을철 가기 좋은 숲 3선

바람 따라, 길 따라 걸으니 자연에 '만취' 힐링은 '덤' 송형근 기자l승인2018.09.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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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 잔잔한 바람을 느끼고자 저마다 어딘가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 가을,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인 숲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우리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정신적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가을철 가기 좋은 숲 3곳을 소개한다.

# DMZ 펀치볼 (강원 양구)

남북한의 군사분계선 근처인 ‘DMZ 펀치볼’. 강원도 양구 해안면에 있는 이 곳은 지형이 화채그릇처럼 생겨서 펀치볼이라고 불리고 있다.

평화의 숲길(14㎞)과 먼멧재길(16.2㎞), 만대벌판길(21.9㎞), 오유밭길(21.12㎞) 등 4개 구간이 총 길이 73.22㎞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 길을 거닐다 보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지형으로 잘 보존된 DMZ 숲 생태계의 청정함과 깨끗한 농촌경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길마다 곳곳에 위치한 역사적인 유적지를 볼 수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시래기, 멜론 등을 만날 수 있다.

하루 150명 사전예약제로 입장이 허용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 금산 편백나무숲 (경남 남해)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금산 편백나무숲은 한국 대표 수종인 편백나무 100만 그루로 가득한 숲으로, 아토피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피톤치드가 넘쳐나는 곳이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매표소부터 걷기 시작해 맑은 계곡을 볼 수 있는 산책로는 뛰어난 비경을 자랑한다.

약 5km에 걸친 탐방로를 걸어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미조항에서 물건리까지 이어지는 물미해안도로와 상주은모래비치, 금산 보리암, 설흘산 등의 관광지도 있다.

# 운장산 갈거계곡숲 (전북 진안)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운장산 갈거계곡은 진안군 운장산 1126m 고지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인근에 위치한 연석산의 연동골, 운장산의 검태골, 황금리골, 쇠막골 등과 함께 수량이 풍부해 계곡물이 끊이지 않고 흐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비경, 작은 폭포들을 보며 계곡 전체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계곡 안에는 바당바위, 제방바위, 학의소 등의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갈거계곡 주변으로 자리잡은 운장산자연휴양림은 연 10만명이 찾는 곳으로 숲속의 집 11동과 연립동 1동(2실)의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산림문화휴양관 1동(12실), 단체숙소로 숲속수련장 1동과 데크 야영 시설도 갖춰져 있다.


송형근 기자  mylov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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