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품질·신뢰 3고 유통시스템 유지…유통활성화·농가소득 향상 기여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최근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에 위치한 여산휴게소(하행선)에 입점해 부분육 판매를 시작했다.

참예우는 전북을 대표하는 한우 광역브랜드로 생산단계부터 혈통, 사양, 사료 등을 체계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3고(위생, 품질, 신뢰) 유통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2017년 5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판매 개시로 휴게소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가진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참예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여산휴게소는 호남고속도로 휴게소로 1일 방문객이 8000여명에 달해 참예우 유통 활성화와 브랜드 홍보로 축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병무 참예우조공법인 의장을 비롯한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참예우는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3회 대상(대통령상)과 5회 명품브랜드 인증을 수상한 국내 최고 한우 브랜드”라며 “앞으로 명품 브랜드 유지·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참예우 참여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한 지도·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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