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보물섬남해한우'·지역축산발전 기여"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남해축산농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 9월 20일 ‘가축전자경매시장 준공식 및 제6회 축산사랑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재철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강호동 농협중앙회 이사(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박재종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 조합장, 고원오 농협남해군지부장, 남해관내 농협 조합장, 윤욱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박신용 농협한우지예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이춘송·하정호·류영실 전 조합장, 축산관련 단체장, 조합 임직원,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남해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은 남해군 남해읍 스포츠로 37 일원에 부지면적 11549㎡, 건축면적 888㎡ 규모로 건립됐다. 246마리가 동시에 계류할 수 있으며 총 사업비는 6억원(보조금 4억2000만원, 자체자금 1억8000만원)이 투자됐다. 

최종열 조합장은 “오늘 준공식이 있기까지 밤낮없이 고생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특히 남해군 축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충남 군수, 박종길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남해축협 전자경매시장은 남해군의 우수브랜드인 보물섬남해한우와 지역 축산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조합원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조합원 서로간의 진정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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