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수 전통주의 선발·육성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다음달 23~25일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권위의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우수한 전통주에 대해 탁주(살균탁주, 생탁주), 약·청주, 증류주(일반증류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류에 각 3점씩 총 15점을 선발한다.

출품작들은 국산농산물 사용실적과 우리술 품질인증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와 우리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관능평가 결과를 합산해 각 부문별로 농식품부 장관상, aT 사장상 등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통령상은 5개 주종별 1위 제품을 대상으로 제조시설, 품질관리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관능평가를 실시해 최고 득점 1점에 대해 수여된다.

품평회 접수는 우리술 품평회 홈페이지(www.우리술품평회.kr)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aT 관계자는 “올해도 우수한 전통주 업체의 많은 참여를 통해 국가 공인의 최고 권위 주류품평회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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