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희귀난치병 아동에게 꽃의 생명력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18 쉘위워크’에 참여, 꽃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aT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다육이 식물꾸미기(1000개)’ 체험행사와 ‘장미꽃 한송이 꽃다발 증정 이벤트(300개)’를 진행했으며 체험행사 수익 전액을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꽃을 만지는 것은 심리적 안정과 행복 증진에 큰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 참여는 단순히 기부금 마련을 위한 체험행사가 아닌 꽃의 생명력을 활용해 희망의 에너지를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꽃의 힘을 활용한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퍼뜨리기 위해 화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