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홍보하기 위해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에 불고기 급식을 진행할 초·중·고교 2차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2차로 선정된 학교는 총 13곳으로 9757명에게 993kg의 한우 불고기용 정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1인당 한우 불고기용 정육 80~100g이 제공되는 셈이며, 액수로 환산하면 약 3126만원에 해당하는 양이다.
 

한우고기는 행사 전날인 이달 31일 냉장차량으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며, 신청 학교는 당일 학교 게시판 등을 통해 한우불고기 체험 사진과 한우 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을 게재하면 된다.
 

한우협회는 지난 7월에도 급식을 통한 한우맛체험 행사를 진행해 총 22개 초·중·고교생과 교직원 1만4201명에게 1382.5kg의 한우 불고기를 지원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서울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우맛체험 신청을 선착순으로 진행했으나 폭발적인 인기로 조기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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