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5회 한돈데이(1001)’ 행사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민데이 한돈데이, 우리돼지 나눔되지’를 슬로건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곽민섭 농협경제지주 상무, 장동건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에선 주요 내빈이 전국 8도 도시명이 적힌 제막 버튼을 눌러 한돈 나눔트럭이 서울을 출발해 전국 8도로 향하는 모습의 장관이 연출됐고, 공식행사가 진행된 지구별 무대에선 한돈인의 염원을 담은 풍선 퍼포먼스와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 씨와 함께하는 한도니 인형 이벤트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장동건 씨가 무대 위에서 직접 선착순 50명에게 한도니 인형을 주며 악수를 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긴 줄을 서는 광경이 펼쳐졌다.
 

삼천리 동산 일원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한돈데이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랠리’, 한돈 요리 무료시식, 한도니와 함께하는 서울랜드 퍼레이드 등 아이와 함께한 가족은 물론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한돈데이 체험 프로그램’에선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돈데이 서울랜드 BIG5권 티켓’을 소지한 선착순 1001명 이용객에게 한돈 1001g을 한돈데이의 의미를 담아 증정했다.
 

또한 한돈 브랜드 판매존에서 신선하고 맛 좋은 한돈 기획상품을 최대 50% 특가로 판매해 주부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이밖에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은 페이스페인팅, 한도니 모자만들기, 한도니 페이퍼 토이,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해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5칸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한돈 패키지까지 선물로 증정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더 많은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해 편의상 주말인 토요일로 한돈데이 행사를 앞당겼다”면서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돈자조금은 10월1일 돼지코를 형상화한 한돈데이를 맞아 전국 8도에서 나눔행사를 진행해 소외된 이웃과 소비자에게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