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및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고품질 분석서비스 제공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ERA 국제숙련도 시험은 농업분야를 비롯해 전 산업분야의 세계적인 분석기관들이 참여,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서 z-score ±2 이내일 경우 만족스러운(satisfactory) 결과로 판정한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미국 ERA 평가에서도 유해폐기물에 함유된 무기성분 14개 항목을 비료의 품질검사방법에 따라 시험분석을 진행, Z-score - 0.582~0.688 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용화재단은 그간 토양분야(ERA) 및 미생물분야(FEPAS)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농업분야 시험분석기관으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우수기관’ 지정으로 국제적 수준의 우수 분석기관으로 확인돼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 구축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오권영 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장은 “지난해보다 4개 항목이 많은 14개 항목에 대한 결과를 제출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공신력 있는 분석기관으로서 고객 만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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