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청양군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최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와 임원 역량 강화 과제교육을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18 품목별연구회 경진대회 개최’ 건과 ‘2018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6차산업 활성화 행사’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최대균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은 “우리 품목별연구회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계속 청양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농업인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한영석 껑충교육연구소 대표가 ‘꼴값을 다 하는 리더가 되자’라는 주제로 리더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동양 고전을 우리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 임원들에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종권 청양군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기술센터는 더불어 행복한 청양의 미래를 위해 품목농업인단체가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구기자, 고추, 왕대추 연구회를 비롯한 38개 연구회, 20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