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치료를 지원하는 전자카드인 ‘꿈활짝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꿈활짝카드는 전북도교육청이 선정한 병·의원, 심리상담센터 등 110여개 가맹점에서 대상 학생이 치료지원전자카드를 사용할 경우, 도교육청에서 가맹점에게 결제대금을 정산하는 바우처카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은 학부모들이 결제한 영수증을 모아 학교에 제출해야 되는 불편함 해소와 익일 대금정산이 가능해졌고, 교육청 담당자는 업무처리 전산화로 간편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김장근 본부장은 “기존의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의 치료지원전자카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북의 꿈활짝카드 이용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우처카드란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지원을 할 경우, 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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