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하 구좌농협 조합장·김성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최근 개최된 정례회의에서 지난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활동이 우수했던 부인하 제주 구좌농협 조합장과 김성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이 표창을 수상했다.

▲ 부인하 제주 구좌농협 조합장

부인하 조합장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조기에 가뭄극복상황실을 운영, 물 백과 양수기 등을 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원활한 급수를 위한 스프링클러 관수시설 자재 확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 김성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성진 조합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가뭄피해지역에 액비살포용 대형차량(25톤)을 급수용으로 지원하고 제주지역 전 양돈농가에 사료배합용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농협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해 예방활동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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