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 노인의 날을 맞아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을 펼친 한돈자조금과 지역 여성한돈인봉사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돈자조금과 지역 여성한돈인봉사단이 함께하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은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한돈 요리를 나누며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춘일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윤석환 음성지부장, 고명자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대표, 배병규 충북한돈협동조합장, 한동수 음성축산발전연합회회장, 조철희 음성축산농업협동조합장, 남용택 음성군 축산식품과장, 전만동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음성지부와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관계자는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에 지역 소외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한돈 200kg을 전달, 행사의 의미를 나눴다. 

이어 노인의 날을 기념해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활동과 노래교실을 여는 한편 한돈 삼겹살 파티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고명자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대표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은 지역 이웃들과 우리돼지 한돈을 함께 나누며 희망을 전하는 활동으로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 뵙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과 여성한돈인봉사단은 우리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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