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 씨감자 선별작업 도와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지난 5일 강원 홍천군 내면 농가에서 ‘노사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해 실시한 이날 일손돕기에서 서울농협 노동조합 대의원과 임직원 180여명은 씨감자 선별작업을 도왔다.

한성식 노동조합 서울지역위원장은 “각종 농업재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노동조합도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김형신 본부장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적극 나서준 노동조합 간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직원들의 가슴에 농심을 심고 나아가 노사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농협은 여름철 폭염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촌을 돕기 위해 10월 한 달을 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지역 농·축협 및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범 농협 농촌 일손돕기를 전사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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