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재식)는 지난 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20개 조합장과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월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대구 관내 조합장들은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조합원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위반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또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초청해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주요내용과 선거운동방법, 선거일정 및 위반사례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는 지난 9월21일자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됐으며, 2019년 2월 26일부터 2일간 후보자등록 후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3월 13일에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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