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공감대 확대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시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세종축제와 연계해 ‘제4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지난 7일 연동면 미래엔교과서박물관에서 성대히 마쳤다.

세종시수의사회와 ㈜문화기획그룹 이상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토크강연과 어린이 승마체험, 전국디스크독 경기대회, 동물 행복 운동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주요행사로 인수공통전염병 검사(200마리)와 무료광견병접종(200마리), ‘KKF 전국디스크독 경기대회’,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주제로 한 이찬종 소장의 토크강연, 어린이 승마 및 조랑말 체험, 동물사랑 사생대회 등이 펼쳐졌다. 이밖에 세종시수의사회의 무료 건강상담과 반려동물 요가·아로마 테라피, 시민참여 플리마켓, 인디밴드 공연, 어린이 체험교실, 입양캠페인 등도 진행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축제는 반려동물 가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며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홍보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