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목장 대상...목장 운영·사양관리 전반 평가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 ‘깨끗한 목장 가꾸기’우수목장 심사를 위해 목장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는 심사위원들의 모습.

2018 깨끗한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심사가 시작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주도운동인 깨끗한목장 가꾸기 운동은 정부 100대 추진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조성 사업’의 모델이 될 정도로 성공적인 민간차원의 목장환경 개선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성경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소비자단체, 낙농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국 8개도에서 추천받은 총 14개의 목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등을 선정하고 연말,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수목장 심사는 젖소의 위생관리에서 축사 및 목장시설의 청소상태와 주변 환경정비,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등 목장 운영과 사양관리 전반에 관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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