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명 관련 기업 방문…현장실무 교육 받아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충남도 청년농업인들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기 위해 네덜란드 농업연수에 나섰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연수단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네덜란드 에리어스대학 내 실용교육센터(Aeres University Training Centre)에서 토마토반 17명, 딸기반 12명, 축산반 9명으로 구성된 총 38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교육·연구기관과 농장, 관련기업을 방문, 현장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양섭 충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학습조직팀장은 “충남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들이 전국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현장중심의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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