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 다음달 30일 마감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임정현)은 ‘인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지난 8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30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인삼재해보험은 2년 근 이상 인삼에 대해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 준다. ‘해가림시설’의 경우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년도 무사고 농가와 폭염 대비 관수시설 설치 농가에는 보험료의 5%를 할인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전북인삼농협(063-430-1927)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전북인삼농협(진안본점, 전주지점, 고창지점 등 3개소)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정부예산 추가 지원이 불가능함에 따라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른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