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농협사료, 축산업 인식변화 기대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농협사료는 지난달 지역별로 농가와 축산환경개선 실천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에서 자체 개발 생산중인 축산냄새 저감제인 ‘안나요’<사진> 제품을 활용, 축산냄새 저감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70여농가의 다양한 환경·여건하에 다음달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 사업은 ‘안나요’ 제품의 사용 전·후 악취 발생 정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해 제품 성능을 검증, 축산저감제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그 결과를 농가에 적극 홍보해 축산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중간 점검을 한 결과 사업 초기임에도 일부 농가에서 냄새가 줄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사업완료 시점이면 우수한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