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간 화합·친목 다져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11일 강릉시 강릉경찰수련원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양돈산업발전에 노력한 유관 기관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조합사업에 공이 많은 조합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함께 조합원 자녀 40명(1970만원)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치러진 체육행사에서는 족구 등 다채로운 운동경기를 통해 조합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으며 조합원 노래경연대회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 제공으로 조합원들을 흐뭇하게 했다.

최덕식 조합장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와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에 대한 공포,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등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목표했던 올해 손익은 무난히 달성할 것 같다”며 “이 같은 결과는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석성균 강원도 축산과장, 신시묵 강릉시 산업경제국장, 주영건 강원도축협협의회장(강릉축협 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정태홍 대한한돈협회 강원도지부장, 강릉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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