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최근 ‘2018년도 하반기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축산·식품분야 공공·민간 부문 합동 채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축산·식품분야 4개 공공기관(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과 3개 민간업체(농협사료, 부경양돈농협, 우성사료)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경상대와 부산대 총 2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기관(업체) 소개와 채용요강 및 채용계획, 취업사례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업체)별 안내부스에서 면접 시 참고사항을 비롯한 채용과 관련된 핵심을 전달하는 ‘원포인트’ 상담을 병행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공공기관과 민간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해 다양한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원포인트 상담을 통해 선배의 입사과정, 회사 내에서의 성장기와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선호 지원장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사항과 취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합동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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