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산림청장, 태양광 패널 설치·관리 상태 확인 및 안전관리 당부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산림청은 지난 10일 충북 보은군 소재 태양광발전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정상혁 보은군수, 지용관 충북도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태양광 패널 설치·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배수관리 체계와 토사유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청장은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이 안전관리에 신경 써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계자들과 함께 태양광발전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한 과도한 산지훼손, 토사유출, 부동산 투기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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