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개최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제1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기후변화 시대! 미래농업의 길을 묻다’ 주제로 오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래성장포럼 운영위원 및 관련 부·청 담당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모여 기후변화에 따른 농림축산분야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기후변화 이슈와 기후경제시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후서비스를 활용한 기후스마트 농업 △기후스마트 축산 생산·관리시스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시스템과 발전 방안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이인복 서울대 교수 주재로 농림축산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이번 포럼이 현재 농식품 산업이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의 대응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포럼에서의 발표와 토론이 농식품 분야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 기획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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