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설 건립계획·업무현황 설명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8일 조합 대강당에서 대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종합시설 건립계획 및 조합 업무현황 설명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축협에 따르면 종합시설은 대지면적 7611㎡, 연면적 5만1847㎡ 규모로 지상 20층, 지하 4층으로 건립된다. 지하 2층부터 4층은 주차장으로 이용하며 지하 1층에는 하나로마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2층은 금융점포, 3·4층은 조합 사무공간, 5층부터 19층은 지식산업센터, 20층은 라운지와 회의실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9월말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은 3조450억원으로 올해 목표 3조원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출금도 2조4020억원에 달해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진경만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4월 예수금 3조원을 넘어섰다”며 “종합시설 등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조합의 장기적인 발전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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