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제5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빅데이터학회 등이 마련한 이번 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의 근간인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여 전략, 분석 성과, 활용도 등을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낸 단체(기업)을 선정한다.

농정원은 그동안 수집·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 농업경영체, 스마트 팜, 도매시장 가격, 팜 맵 등 20억 건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을 위해 지난해 ‘농식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했으며 ‘농식품 데이터 지도(데이터 맵)’을 구축했다. 또 스마트 팜 빅데이터 수집으로 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방동서 지식융합본부장은 “앞으로 농식품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주력해 보다 효과적인 영농과 농정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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