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신창역(아산)~천안역 구간 전용 셔틀 전동열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7일 오전 아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산지역 교통 편리성 등을 위해 신창역(아산)에서 천안역까지 전용 셔틀 전동열차를 구상 중”이라며 “이는 아산과 천안시민의 요망사항으로, 시민들이 전동열차를 시내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동열차가 신설되면 편리성이 제고되어 좋지만 역사개량 등의 순수예산이 1700억원정도 소요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의 철도분담비에서 부담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있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아산시와 적절한 조치를 통해 금년도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연구소 유치와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조기 준공, 탕정 해제지역 신도시 재추진, 서해선 복선전철 , 온천대로 6차로 확포장 사업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