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R&D(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발생한 연구성과 3건이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매해 선정되는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가 R&D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 동안 농림축산식품부는 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올해 총 4건의 우수성과가 선정됐으며 그 중 농기평에서 지원한 R&D 과제를 통한 우수성과는 3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을 통한 종자관련 기술 2건((주)농우바이오, 농업회사법인 토마토연구소)과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한 식품관련 기술 1건((주)에이유)이다.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과제선정 시 향후 2년간 가점(3점)이 부여되며, 최우수 연구성과자에게는 연말에 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 등이 제공된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속한 기술변화에 조기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R&D 과제를 발굴하고, 가시적 성과를 창출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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