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가을철을 맞아 산림복지시설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이 펼쳐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기계·전기·소방 분야의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산림복지시설 패트롤(순찰대)’과 함께 최근 국립칠곡숲체원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 10곳을 순회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가을철 산불 화재 등 산림복지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사고를 사전 예방키 위해 진행했다.

산림복지시설 패트롤은 △기계설비, 전기설비, 소방시설 등의 기술적 점검 △현장점검 후 개선사항 논의 등 종합토론 추진 △시설별 점검요령 안내 및 점검에 따른 조치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순회 점검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들이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이 있는 산림복지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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