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창립 28주년 기념...덕유산 등산대회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17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덕유산에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도드람의 창립 정신을 기리고 지역 간 소통·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7개 지역 조합원과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산행은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른 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등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창립 28주년을 맞은 도드람은 올해 장충동비엔애프, 대명오앤씨, 렉스팜 안성공장, 제3 AI센터 인수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M&A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도드람김제FMC’를 준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도드람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던 남부지역 종합식육가공센터 도드람김제FMC를 완공해 도드람 전체 일 가공 마릿수가 4000마리를 넘어섰다”면서 “도드람은 이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브랜드파워를 높여 판매를 확대하고, 조합원 실익을 증대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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