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4-H본부는 ‘2018 전국 학생 모의국회’를 지난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국회 본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 국회는 시정연설, 대정부질문, 법안심의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대정부질문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GMO식품 표시정책, 농약 안전관리 대책, 난민대책, 탈원전정책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법안 심의는 교양농업교육 의무화법률 제정안, 소년법 개정 법률안, 혐오표현금지법률 제정안 등 3개 안건이 다뤄졌다.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은 “이번 모의 국회를 통해 4-H회원들이 여러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이러한 생각들이 모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을 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해다.

한편 이번 모의 국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전국학생4-H연합회가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 구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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