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지난 11~12일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관내 장승원 농가(익산시 웅포면)가 번식암소 3부에서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해 표창장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각 시·도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 2, 3부)에서 선발된 암소 100여마리가 출품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서충근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우 농가들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 “육종농가와 번식농가의 한우 개량 의식을 고취시키고 농가 소득증대 및 우량 송아지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군산축협은 서 조합장 취임 이후 2015년 종합업적평가 2위 달성을 비롯해 2016년 조합 창립 이후 처음으로 농협 최고 권위인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에서 2015년 액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퇴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조합설립 이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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