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우 소비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상황에 맞는 한우 유통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30일 서울 성동구 H스퀘어에서 백화점, 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한우 유통업체의 구매담당과 중도매인 , 육가공업체, 사료업체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8 한우 유통바이어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선 황엽 한우협회 전무와 손대흥 그랜드와이즈 Inc 대표가 참석해 각각 ‘한우협회-유통업체 협력방안’, ‘글로벌 식품마켓과 HMR 상품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이 땅 위의 자존심 한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유통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생하는 민족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도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자와 유통인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산업으로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