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는 지난 6월 실시된 미국의 사료규제기구인 미국 사료 검사관협회(AAFCO)에서 실시하는 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4년 연속 우수분석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AAFCO는 사료분야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다. 전 세계 각국 정부 및 민간 실험기관들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AAFCO 프로그램에 참여해 Dry Cat Food 중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수분, 칼슘, 구리, 마그네슘, 인, 나트륨 총 9항목에서 합격, 국제적으로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 받았다.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4년 연속 AFFCO 국제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성적으로 인증 받아 국제적으로 신뢰하는 분석기관의 위상을 갖추었다”면서 “앞으로도 시험분석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제고해 세계적인 분석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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