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전국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 중 지속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청과(주)는 올해도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하자들에게 따뜻한 후원을 실천했다.

출하자들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지난 4월 전남도 지역의 대파가격이 폭락하자 전남대파생산위원회에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7~8월 강원도 지역 애호박 가격이 폭락했을 때 화천농협에 700만원, 간동농협에 3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설에는 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에 각각 1000만원 상당의 과일을 후원했으며 4월에는 서울시가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실시하는 사업인 ‘2018년 얘들아 과일먹자’에 55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8월에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에 중증장애선수들의 항공좌석 업그레이드를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추석에는 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 1500만원,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과일을 기부했다. 지난 10월에는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저소득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해 열린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에 1000만원 상당의 과일을 후원했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이념은 생산자에게 사랑받고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외면하지 않고 후원 및 지원함으로써 회사의 이념을 충실하게 이행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청과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억7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사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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