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가 이달 중으로 1차 시범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0월 29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닭과 계란, 산란계 부화장 등 모두 24개소가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해 사육·도축·포장처리 단계별 준수사항 시스템 적용·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산란계, 육계, 오리, 토종닭 전국 1만1056농장을 직접 방문 조사해 7408개소에 대해 농장식별번호를 부여했는데 농장의 위치가 오지에 있는 경우도 적잖아 사후관리도 조사에 못지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와 관련해 올해와 내년까지 60여명이 충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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