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공동방제단 방역요원 직무교육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 지난 10월 24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소독차 제작업체에서 전국 공동방제단 방역요원 133명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전국 115개 축협에 배치돼 활동중인 방역요원 54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달 24일부터 26일까지와 11월 6일 총 4일간 공동방제단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10월 24일 한성티앤아이(충남 아산시), 25일 한서정공(충남 천안), .26 한아에스에스(광주시 광산구), 이달 6일 아세아텍(대구시 달성군) 등 4차례에 걸쳐 소독차량 제작업체별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구제역·AI 정부 정책, 가축방역 이론교육 등의 공동방제단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과 함께 공동방제단 차량 운행 및 동파방지 실습 교육도 병행 실시, 방역요원들의 차량관리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박인희 농협 축산방역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요원의 소양을 높여 악성가축질병 차단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방역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방역요원의 정예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방제단은 지난 2012년부터 농협이 전담 수행하고 있는 정부 정책 사업으로, 소규모 축산농가와 취약지역에 540개의 방제단을 활용, 매년 160만회의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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