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사)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회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는 지난달 31일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을 갖고 미래 수산인력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다짐했다.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은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의 의미를 계승,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미래 수산업을 이끌고 나갈 수산인력을 육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오세형 그린수산 영어조합법인 대표 △김명기 해송수산 대표 △임성종 운호수산 대표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조합 대표 △이윤재 강화도청정수산 대표 등 5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신지식인 중 우수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오세형·김명기·임성종 대표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조홍제 포항해양과학고 교사 △류민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차장 △김하정 수협중앙회 대리 △장재화 참바다영어조합 부장 △김정현 칠보수산 대표 △이옥우 옥화양어장 대표 등 6명은 해양수산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수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문승국 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장은 “해양수산신지식인들이 미래 수산업을 이끌고 갈 새로운 인력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고자 10월 31일을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로 지정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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