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이용 동참으로 지속적 성장 이뤄나가자"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 여주축협 조합원 및 관계자들을 위한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 1일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이용대회에는 김현수 여주시 부시장, 김규창 도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과 시지부장, 도내 축협 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사업부문별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과 대회사, 축사 및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방송인 정덕희 명지대 교수의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란 주제의 강연이 펼쳐져 참석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조합장 선거 교육, 조합장 및 임원의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오늘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여주축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이용을 호소하고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며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발생이 우려됨으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통해 가축질병을 근절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여주축협은 지난달 말 현재 예수금 2500억원, 대출금 2100억원을 기록했다”며 “조합원들의 사업전이용 동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또 “미래축산을 위해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완벽하게 추진해 깨끗한 축산, 신뢰받는 축산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친환경축산 실천으로 국민 생명산업인 축산업을 지키고, 방역의 생활화로 각종 전염병을 차단하며 여주축협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위해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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