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허가축사 적법화 부문 전주김제완주축협 '大賞'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2018년 전국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시상식에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는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농협 변산 수련원에서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상 수상자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유관부서 및 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비롯해 농가를 위한 미허가축사 교육 16회 실시, 조합원 전담제를 통한 간소화 신청서 및 이행계획서 제출 등의 사례발표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김창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미허가축사 적법화가 축산농가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만큼 무허가축사 TF(태스크포스)팀에 가축분뇨법의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고 조합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관내 축산농가들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8월 제57주년 농협 창립 기념일에 농업인의 실익증진, 사회공헌활동, 직원 간 인화단결, 사업실적 등을 인정받아 농협 최고의 권위인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수익증대 및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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