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애경 씨 '판매왕' - 최은주·손상훈·석상중 씨 '출하왕'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정은수)은 최근 공판장 회의실에서 출하와 판매부문에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양축농가 및 중도매인을 선정해 ‘2018년 출하왕·판매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출하왕은 소, 돼지 축종별로 가장 많은 출하실적을 기록한 축산농가 중에서 출하마릿수와 고급육 출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판매왕은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을 대상으로 판매금액을 산정해 선정했다.

이날 350억원 어치를 판매한 중매인 문애경 씨가 판매왕으로 등극했고, 소 출하왕은 최은주(경북대구낙농농협, 332마리), 돼지 출하왕은 손상훈(대구경북양돈농협, 4227마리), 출하운송인은 석상중(대구축산농협)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정은수 장장은 “오늘 수상한 모든 분들은 고령축산물공판장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분들이라 더욱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출하자와 거래인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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