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협중앙회 및 수협은행 임원, 일선 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수산정책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수산정책워크숍은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와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수산업 및 수협의 발전을 도모하고, 협동조합의 리더로서 경영역량 및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정부의 수산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신우철 완도군수가 ‘해양수산 강국을 위한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2019년 동시선거 관련 특강이 있었으며 내년도 수협중앙회 예산설명회와 수협중앙회 현안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회원조합의 위판사업 활성화 방안과 함께 어업인 수취가격을 제고하기 위한 매취사업 확대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이 어업인의 실익증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업인을 위한 가격지지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계통판매율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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